효녀가수 현숙이 18일 성남소방서를 찾아 화재 및 재난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명예소방서장으로 임명되었다.

현숙 명예소방서장은 본인의 영역에서 충실히 활동하면서도 효행실천·재능기부·봉사활동 등으로 귀감이 되는 점을 인정받아 성남소방서 ‘명예소방서장’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데뷔 42년차인 현숙은 최근 김치볶음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모친의 병수발을 혼자 도맡고 노인복지에 적극적으로 애쓰면서 ‘효녀가수’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현숙 명예소방서장은 ▲위촉패 전달 ▲표창장 수여식 ▲청사 순시 및 직원 격려 ▲고가사다리차 및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등을 체험 ▲기념사진촬영 등으로 진행했다.

현숙 명예소방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방업무와 대원들의 노고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며 “소방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안전을 확보하고 임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만들기 위해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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