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은 9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은수미 성남시장에 대한 대법원의 파기환송 결정과 관련하여 이를 계기로 성남시 집행부와 의회의 상생과 협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창근 의장은 은수미 시장에게 “어느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말고 시정에 집중하고 전념하여 코로나 19로 경제가 어려운 이 시기에 사회 곳곳의 소외된 계층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기를 바라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꿈꿔왔던 이상을 현실로 만드는 데 주저하지 말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3,000여 명의 공직자에게도 ‘평소처럼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하여 성남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7월 1일 새롭게 출범한 제8대 후반기 성남시의회도 시 집행부와 협력하여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 쇄신을 위해 보건방역 및 경제방 역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하며,“언제나 시민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공감하며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는 의정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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