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민선5기 들어서 새롭게 시작한 ‘동장 일일 현장행정’과 ‘간부공무원 현장행정’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간부공무원 현장행정’은 현장행정을 강화해 시민의 소리를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행정을 펼치기 위한 시책이다.

현장행정을 강조해 온 이재명 시장의 시정운영 방침에 따라 송영건 부시장이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8월 18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보통골 복지센터건립 현장,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 상대원1동 공영주차장 건립공사 현장 등 3분야 15개소(대형공사장 4개소, 수해현장 6개소, 기타 5개소)의 일선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적극적으로 처리해 나가는 현장행정을 펼침으로써 시정의 주체인 성남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실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송 부시장은 지난 8월 18일 보통골 복지센터 건립현장을 방문해 보통골 노인정을 복지센터로 이전해 달라는 노인회의 의견을 수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설계를 변경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8월 22일 현장행정 순찰 시에는 지난 7월 27일, 28일 집중호우시 피해를 입은 야탑동 55번지 등 4개소 수해현장 응급복구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당부서에 항구적인 복구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송영건 부시장은 “지금은 기다리는 행정시대가 아닌 찾아가는 현장행정시대”라며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소통과 체감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시는 시정의 최우선 가치기준을‘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에 두고 시민이 원하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능동적이고 긍정적으로 시민의 소리를 현장행정에 반영해 각종 민원사항을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시민이 시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신뢰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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