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성남시수정구지역위원회(위원장 김태년)는 지난 24일 저녁,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당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조정식 경기도당 위원장(국회의원. 경기 시흥을)을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초청강연회에서 조정식 위원장은 대한민국 정치사의 한 획을 긋는 2012년의 참된 의미와 민주당이 내년 선거에서 승리하고 집권해야하는 이유를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당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 조정식 위원장
조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가 4대강 토목공사로 수십조를 쓰고 한나라당이 18대 국회에서 3년 연속 예산날치기와 대기업과 부자감세를 처리시키며 서민경제는 급격히 악화되었다"며 "다음정부가 들어서면 제일 먼저 할 일은 서민경제를 살리는 것으로 선거를 통해 잘못한 것은 심판하고 정권교체로 바로잡아야한다”고 말했다.


▲ 김태년 위원장

특히, 조정식 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이 압승해야한다"고 역설하며 “야권단일화에 앞서 민주당 내부부터 분열되지 않고 통합하고 수정구는 김태년 전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시,도의원들이 힘 모아 뭉친다면 반드시 민주당이 승리할 것”이라고 확고한 자신감을 보여줬다.

김태년 민주당 수정구지역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가 시행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33.3%를 넘지 못함으로서 민주당의 보편적 복지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이 뜨겁다는 걸 보여줬다”고 평가하고 “대한민국은 우리 국민들의 피 같은 세금을 지금이라도 복지로 돌려주고 내수시장 활성화를 통해 서민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오는 10월 판교에서 성남시의원 보궐선거가 있는데, 민주당 후보가 꼭 당선될 수 있도록 우리 수정구는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날 강연장을 찾은 최현백 예비후보와 이준배 예비후보를 당원들에게 소개하며 환영했다.


▲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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