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해 ‘새해인사회’에서 시민 17,000여 명을 만났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해 ‘새해인사회’에서 시민 17,000여 명을 만났다.
은수미 성남시장이 시민과 소통으로 2020년 경자년 새해를 연다.

성남시는 오는 1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지역 내 18곳 거점 장소에서 새해 인사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 곳곳에서 각계각층 시민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민선 7기 행보다.

이 기간, 50개 동 지역 주민 5000여 명과 14곳 거점 장소에서 만나는 시민 인사회와 스타트업 기업인(80여 명), 배달대행·대리운전 등 플랫폼노동자(40여 명), 다문화가정 구성원(50여 명), 마을활동가(30여 명)를 대상으로 하는 분야별 인사회가 4곳에서 열린다.

은 시장은 시민 인사회 때 어르신, 청년, 학생, 기관·단체장, 자생단체 등 주민들과 지역 현안에 관해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애로·건의·개선사항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프로젝트, 아동친화도시 조성,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시정 운영 방향도 설명하고 궁금증은 풀어준다.

신생 기업인 등 분야별 인사회 자리에선 애로·건의사항 청취와 함께 성남시의 해당 분야 정책을 설명하고 발전 방안에 관해 토론한다.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에게 충실히 알리고, 시민 의견을 귀담아들어 열린 시정을 이어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시민과 새해 인사회를 열어 은행2동 마을 커뮤니티 공간 설치, 신구대 앞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 시민 의견 432건(전체 518건의 83.4%)을 시정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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