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준배 의원(이매,삼평동)은 성남시 문화정책에 대한 비전과 역할에 대해 피력하고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성남시의회와 성남시, 성남문화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발언 했다.

이준배 의원은 제249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화와 예술은 더 이상 사치가 아니라 4차 산업시대의 미래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 하며,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성남시가 ‘문화도시’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성남문화재단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는 “한 해 300억원이 넘는 규모의 예산과 1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문화재단은 더 이상 과거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혁신해야 한다”고 하며, “조직혁신과 직원들의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전문성 확보와 생산적인 재단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발언 했다.

이준배 의원은 “민선 7기 은수미 시정부에서는 과거의 관행처럼 특혜채용, 보은인사 등 비리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는 점은 문화재단이 향후 혁신성장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하면서 “은수미 시장의 공약사업인 ‘복합문화시설’ 조성 계획에 대해 적극 지지 한다”고 했다.

아울러 “지역의 전문예술인들과 문화협치를 통해 콘텐츠 개발과 지역문화생태계를 구축하여 미래지향적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소통해 줄 것”을 강조 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준배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에서 ‘자유와 창의가 넘치는 문화국가’약속 했다”고 하면서 “정부에서 추진중인 ‘문화도시’ 사업에 시 집행부에서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 했다.

마지막으로 이준배 의원은 “본격적인 ‘문화도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가칭 ‘문화도시추진지원단’ 설립을 제안”하고 “조속히 문화도시로 지정이 된다면 성남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의회이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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