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라 전시의원은 17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미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치하는 여성, 엄마들의 후보로서 국회에 진출해 국회를 바꾸기 위해 민중당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다”고 간단한 소감을 밝혔다.

김미라 예비후보는 “여성, 엄마들과 노동자 청년이 직접 국회에 들어가 자신들을 대변하는 활동을 하고 입법을 해야 세상이 바뀔 수 있다”고 말하며, “더불어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거대 양당구조로는 세상이 변하지 않고 민중의 요구를 실현할 수 없다. 이제 낡은 보수정당이 아닌 새로운 진보정당이 필요하며 이것이 촛불혁명을 통해 적폐세력을 척결 하고자 했던 촛불광장의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여성, 노동자, 농민 서민의 삶이 평등한 세상, 혐오와 배제를 넘어 평등한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미라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의원 50%여성할당, 82년 김지영법인 육아보험법 신설을 통해 모든 여성과 양육자에게 차별 없는 출산휴가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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