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규장각 분당판교미래전략연구소 김찬훈 대표는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분당갑에 출마한다고 9일 밝혔다.

김 대표는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에 온몸을 불사른 열정과, 중소벤처기업인으로 IT시대를 열었던 경험으로 진짜 정치인이 될 것”이라며 “20년 이상 빅데이터 전문가로서 기업을 운영하며 살아온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4.0시대에 필요한 ‘진짜 4차산업혁명의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분당에서 20여년간 살아오면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해 온 진짜 분당시민”이라며 “서현동110번지 공공택지개발과 판교 10년 공공분양 임대아파트 문제는 시민들의 편에 서서 혼을 바쳐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표는 “49만 인구의 분당은 80조원을 넘는 연간 생산액을 자랑하고 있고, 야탑테크노파크와 판교테크밸리의 중소벤처기업들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4차산업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라면서 “분당을,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이끌 ‘디지털 자치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대표는 김병관 국회의원에게 분당 현안에 대한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