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행복누리센터(센터장 이종민)는 장애인 사회참여 및 지역사회 내 장애인 인식개선 도모를 위해 ‘찾아가는 파티플랜서비스’를 28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며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파티플랜서비스는 발달장애인 파티플래너가 즐거운 파티 분위기 속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전하며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한 명의 전문가로서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적극적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과 가능성을 심어주며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한다.

파티플랜 신청자 박*영씨는 “장애인식개선이라는 어려운 문제를 아이들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해주셔서 아이들이 많이 알아가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 너무 좋은 하루였다” 라고 하며 파티를 진행하신 사회복지사 및 센터 이용인에게 감사함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이종민 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없는 사회를 위해 주기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할 것이며,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세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현재 찾아가는 파티플랜서비스은 11월 활동을 마지막으로 2019년도 사업은 종료되었으며 2020년 진행예정이다. 활동 신청은 성남행복누리센터 블로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성남행복누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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