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의회 청사 이전 1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1월 5일 의회 청사 앞에서 식수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문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009년 태평동에서 여수동으로 이전한 성남시청 및 시의회 청사는 현재 시민들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공원으로 조성된 성남시청 광장은 시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온 가족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나들이 명소가 되었다.

또한, 시의회는 청사 1층에 의회 홍보관을 마련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시의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의회 장벽을 낮췄으며, 다양한 정책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시민에게 다가가고 소통하는 열린 의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의회는 많은 시민이 오가는 청사 앞 화단에 소나무를 심으며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시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박문석 의장은 “자치와 분권을 향한 시민의 염원을 이뤄낼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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