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5일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악취 전문가와 환경부 및 한국환경공단 등 용역발주부서 담당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수악취저감 방안 마련 3차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환경부와 성남시, 그리고 한국환경공단 공동으로 추진 중인 “주민참여형 하수도 악취지도 작성 및 저감방안 마련 연구 용역”의 용역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지난 5월 20일 1차 포럼, 8월 21일 2차 포럼에 이은 마지막 포럼이다 .

이날 주민참여형 하수도 악취지도 작성 및 저감 방안에 대한 하수악취 조사결과와 하수악취 개선방안의 적정성에 대해 토론한다.

성남시는 그 동안 원도심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하수도 악취개선 노력을 다방면으로 하고 있다.

악취 T/F팀을 환경정책과, 수질복원과 등 10개과로 구성·운영하여 악취저감장치를 설치 하는 등 악취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하수악취 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있다.

각 동별 하수악취 취약 지역에 대한 시민불편을 선제 대응하기 위해 22개동 60여명으로 생활 악취시민개선단도 운영중이다

시의원 및 악취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악취저감 기술자문단을 운영하여 정책 제안, 악취관련 현안사항 등에 대한 자문을 받고 있다.

성남시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의견은 발주처인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및 용역사와 협의하여 용역사업에 반영하여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악취를 줄이기 위하여 시민개선단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올 12월에 준공예정인 용역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시민참여가 활성화 되면 시민이 체감하는 악취가 줄어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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