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9월 깨끗한 경기의 날을 맞아 도합동 특별대청소 지역으로 선정돼 오는 20일 경기도와 함께 민·관 합동 특별대청소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심을 깨끗하게, 탄천을 맑게’를 주제로한 이날 특별대청소는 수내동 지역주민, 유관단체, 청소 업체,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중심상업지구인 수내역과 탄천 일대에서 이뤄진다.

수내역은 지하철과 백화점을 이용하는 유동 인구가 많고, 인근에 상가와 회사가 밀집되어 있어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이 상시 무단 투기되는 쓰레기 취약 지구이다.

무단투기된 생활쓰레기, 담배꽁초 등 정화 활동을 실시와 더불어 일대 상가에 불법투기 등 불법행위 금지 홍보 캠페인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성남시 청소행정과장은 “성남시는 분기별 특별대청소 및 매월 깨끗한 경기·성남 청소의 날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자원순환에 대한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시민교육과 캠페인 등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시민들에게 머무르고 싶은 도시, 깨끗한 성남 구현을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청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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