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노동자와 성남시민이 함께하는 제30회 성남·광주·하남 노동가족 체육대회를 오는 21일 성남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는 지역 내 노동자들과 시민을 위하여, 지역내 불우이웃돕기는 물론 일자리창출사업 및 재직자 취업사업, 노동권익증진 등 많은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또한 노사민정 활성화를 위한 다각도에서 노력을 기울이며 여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전왕표 의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소통과 화합으로 건전한 노사관계 정착’이라는 슬로건으로 각 조직, 조합원 동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간의 친목과 동지애를 나누는 뜻깊은 생활체육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이번 기회에 어려운 경제현실을 극복하고 노동존중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경영계가 우리 노동자들에게 먼저 투명한 경영원칙을 보여주어 이로서 서로 간 믿음이 자리 잡아 진정한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해쳐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축구, 배구, 족구, 줄다리기, 피구 등 8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경품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