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1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최광희 평론가를 초빙 ‘영화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을 주제로 열한 번 째 성남행복아카데미 강연을 연다.

영화의 흥행은 단순한 실행을 넘어 엄청난 고성과를 창출해내는 일이기에 기획부터 최종 상영까지 각 과정에 참여하는 수백 명에 달하는 인원들을 진두지휘하며 끌고나가야 하는 리더인 ‘감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강연에서는 15년간 수많은 영화를 보고, 분석하고 그 관계자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영화들의 흥망성쇠를 지켜본 영화평론가로서, 영화를 관람할 때 중요한 영화의 주제 의식과 태도를 파악함으로써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알려주는 유익한 강연이 될 것이다.

최광희 평론가는 고려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YTN 기자, ‘Korean Cinema Today 편집장,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 외래교수를 거쳐 현재 영화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무비스토커’, ‘천만 관객의 비밀’ 등이 있으며, KBS<역사저널 그날>, tvN<젠트맨 리그>, MBC<섹션TV연예통신 ‘영화를 누리자’> 등 여러 방송 채널에서 활발한 평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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