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일하는 청년통장’ 2019년도 사업 참여 희망자 153명을 6월 1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근로 중인 청년(만 18~34세)이 매달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1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경기도 사업이며 31개 시·군에서 모두 2,000명을 모집해 시행한다.

대상은 만18~34세 이하의 성남시 거주자이면서 1인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170만7천원 이하)인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키움통장등) 대상자 및 유사한 타 지자체의 자산형성통장 가입자,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와 불법향락업체도박사행업 종사자는 신청 제외된다. 국가근로장학생과 군복무자, 군복무 대체근무자(산업기능요원, 사회복무요원) 및 경기도 청년노동자 지원사업(청년연금, 청년마이스터통장, 청년복지포인트) 가입자도 신청이 제한된다.

공고일 기준 근로유형에 관계없이 근로하는 자(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와 아르바이트생 포함)면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선정자는 오는 8월 5일 경기도,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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