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은 4인의 안무가로 구성된 복합무용공연 ‘자아도취’를 8~9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무대에 올린다고 6일 밝혔다.

성남문화재단이 작품성과 화제성을 갖춘 이색 작품들을 선별해 선보이는‘2019 마스터즈시리즈’의 4번째 작품으로 선보이는 ‘자아도취’는 현대무용과 발레, 한국무용 등 여러 장르의 무용이 무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의상과 만나 펼치는 획기적인 무대다.

현대무용가 장혜주, 발레 이고은, 현대무용 김영미, 한국무용 최원선 등 4명의 안무가는 무대 위에서 삶의 기억, 그 안의 상처와 극복, 자기실현 등 각자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홀로 혹은 여러 명의 무용수와 함께 펼쳐낸다.

기존 무용 공연의 틀을 깨고 4명의 여성 안무가가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서로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이는 ‘자아도취’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무대 위에서 몸짓으로 전하는 메시지를 느끼며, 무용의 색다른 매력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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