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28일 전문가, 시민, 시의원, 공무원으로 구성된 성남시 미세먼지 대응대책위원회 위촉식과 더불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위원장(부시장 이한규)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당연직 위원 4명, 전문가, 시민,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10명 총15명이며, 주요역할로는 미세먼지 관련 기본정책의 개발 및 평가,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 및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검토, 건강취약계층의 미세먼지 피해 예방 및 저감 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 미세먼지 저감 시민운동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방안 마련 등 주요 정책 및 계획과 그 이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한다.

당일 위원회에서는 위촉장 수여식을 하고, 부위원장을 선출 후 미세먼지 현안사항으로 ▲ 대기오염측정소 추가설치 ▲ 미세먼지 저감 시범사업 대상선정에 대한 안건을 주제로 하여 회의를 진행했다.

성남시 환경정책과장은 “미세먼지에 대한 전문적인 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 미세먼지 정책에 대한 심의·자문을 받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고 우리시 실정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