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지난 9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하나금융그룹과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성남시가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된 데 다른 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분당구 운중동에 건립 예정인 어린이집(정원 100명)은 설치비 약 14억원 규모를 지원받게 되며, 오는 2022년 3월 개원을 목표로 건립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성남시에는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65개소, 법인 국비지원 어린이집 6개소 등 정부지원 어린이집 총 71개소에 5,927명의 아동이 재원하고 있다.

시는 정부공약인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에 맞추어 민선7기 중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를 달성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이 계획 달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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