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학부모들과 성남시의회 박경희·이기인 의원 등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정문 앞에서 집회를 갖고 폐원 철회를 요구했다.
이번 집회를 개최한 학부모 대표 김명진씨는 집회현장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는 한 자녀 더 낳기 운동을 하고 있는데, 정작 25년간 운영해왔던 어린이집을 갑작스럽게 폐원한다는 것은 자신들의 원칙을 저버리는 행위이며 지극히 모순된 행태”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면서 “우리 학부모들은 새마을연수원에 독단적인 어린이집 폐원결정이 철회될때까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