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김장행사에 동참한 것을 보니 성남시가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세상임을 느낀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 줄 것”이라고 기쁨의 말을 전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과 맛있는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면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선행에 앞장서는 KT&G 복지재단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도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김장 나눔 릴레이 행사에서는 52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2,300상자(9,200포기)의 김치를 담갔으며, 그 중 317개의 상자는 관내의 지역아동센터에 지원됐고 나머지는 홀몸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에 1상자씩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