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은수미)는 오는 14일 성남 여수지구 시청공원에서 ‘제1회 청소년노동인권박람회 알쓸신동(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기한 청소년 노동인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성남시 내 특성화고등학교 청소년 약 800명이 참가하며 올바른 노동의 과정을 알게 하는 알바의 정석, 청소년노동인권을 주제의 교육·상담 제공, 고졸채용 기업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지원, 스스로의 좋은 노동을 그릴 수 있게 도와주는 다양한 역량강화로 총 4가지 주제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스타벅스코리아, CU(BGF리테일), NHN엔터테인먼트가 참가하여 청소년들을 위해 아르바이트 전(全)과정 체험을 통해 정보의 부재로 인해 부당한 처우를 예방하고자 ‘알바의 정석’이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박람회의 의미를 더하고자 가상화폐인 “알”을 버는 구역(make zone)과 쓰는 구역(spend zone)을 구성, 청소년들이 노동인권 교육 및 상담에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원활한 행사운영을 위해 함께해 줄 청소년 STAFF들을 고용, 근로계약과 최저시급을 보장해 줄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청소년노동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해 재단과 협약을 맺은 알바천국, 청소년근로권익센터, 법무법인(유한)태평양, 재단법인동천 등 총34개의 기관 및 단체와 함께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성남시청소년재단에서 시작한 청소년노동인권보호 및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박람회 주제로는 전국 최초로 개최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 함께하는 기관 및 단체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성남시청소년재단 사무국 정책지원팀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