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성남시의원 1-나  최현백(카선거구-백현동, 판교동, 운중동), 김금규(아선거구-이매1동, 이매2동, 삼평동) 후보가 지난 6일 현충일에 청와대 앞에서 문재인대통령에게 “10년 공공. 민간임대아파트 분양가인하”를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최현백·김금규 후보는 공개서한을 통해 “10년 공공. 민간임대아파트 임차인 우선분양제도는 무주택자 등 서민들의‘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 위한 장기적인 주거안정 정책 방안”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현행 제도대로 감정가를 기준으로 분양전환 된다면, “10년 전에 비해 월등히 높아진 주변 시세를 고려할 때 10년 공공. 민간임대아파트 임차인들은 당장 거리로 내앉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두 후보는 “우선분양을 가로막는 장벽이 바로 분양전환가 산정기준”이라며, “10년 공공. 민간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가 산정기준을 5년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가 산정기준과 동일하게 낮추지 않고는 판교임대아파트 입주자들의 ‘내 집 마련 꿈’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강변했다.

특히, ‘10년 공공. 민간임대아파트 분양전환가 산정기준 개선’과 함께,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 정책을 담보로 폭리를 취하려는 건설사들을 제재하고, 무주택 서민들이 품고 있는 ‘내 집 마련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문재인대통령에게 공개서한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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