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부모회 정기영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장애인부모회 정기영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 5주년 기념식 및 경기도장애인부모회장 이·취임식이 5월 27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취임한 신임 정기영 회장은 2006년 지방선거에서 성남시 최초 장애인 출신으로 5대와 6대 연거푸 당선된 재선의 시의원이다. 정 회장은 시의회에 진출이후에도 각종 장애인 인권 신장 및 복지를 위해 여성장애인 출산지원금지급조례 등 성남의 장애 관련 조례 대부분을 본인이 직접 발의 제정 하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공로가 크다.

그 결과로 경기 장애인 인권 포럼을 통해 2007년과 2008년 연속으로 우수 시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경기도 내에서 잘 알려져 이번 경기도 장애인 부모회장에 선출 됐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정기영 회장은 “임기 3년 동안 부모회 조직을 위해 일하지 않고 장애인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히면서 “경기도 31개시·군 중 부모회가 결성된 22개의 지부를 돌아다니며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설치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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