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올해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11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오는 7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이다. 시는 이번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6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참여자는 낙엽 퇴비화, 성남시민농원 조성 사업, 탄천 생태습지 관리, 자전거 정비소 운영 등 26개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된다.

만 18~64세는 주 30시간(하루 6시간) 근로에 일당 4만5180원과 부대비 5000원을 받게 된다.

65세 이상 참여자는 근로시간이 주 15시간(하루 3시간)이며, 일당 2만2590원과 부대비 5000원을 받는 조건이다.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기한 내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기타 자격서류 등을 갖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성남시는 가구주 여부, 부양가족 수, 가구소득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 오는 6월 27일 개별로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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