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규영 분당구청장은 지난 17일 분당구 수내동에 위치한 황새울 공원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새내기 공무원 도시락 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데이트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임용된지 1~2년차로 분당구청 각 부서의 막내 새내기 공무원이다.

최고보다 최선을 강조하는 유규영 분당구청장은 직접 신규직원들의 불편사항 청취와 및 공직자로서의 첫발을 축하하는 자리로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로 도시락 데이트를 즐겼다.

잠시나마 답답한 사무실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진행된 이번 도시락 데이트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패기 넘치는 자기 소개와 공직생활에 대한 당찬 각오를 주고받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올 3월 19일 분당구 세무2과에 초임발령 받은 전인화(세무9급, 27세) 주무관은 ‘너무 잘 하려고 하지말고, 늘 진심을 다해 최선을 다하면 된다’라는 청장님의 말씀이 “꼭 아버지가 직장생활 처음하는 딸에게 해 주는 이야기 같이 뭉클했다”며 “한달여간의 공직생활을 경험하면서 아직은 많이 미숙하지만, 늘 진심을 다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규영 분당구청장은 “첫 공직에 들어왔을 때 가졌단 당찬 포부와 각오, 첫 임용장을 받았을 때 가졌던 가슴 두근거림을 공직생활 끝나는 그날까지 잘간직하고, 초심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새내기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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