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에 접어드는 2018년 성남형교육은 총 157개교를 대상으로 약14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올해는 학교문화예술 교육과 안전교육 강화에 중점을두었다.
성남형교육의 주요 특징은 ‘책 읽기’를 통한 성남형교육 브랜드화, 지역특성화사업의 자율성과 다양성 확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동아리활동 지원 확대, 자유학년제에 따른 직업체험 활동 지원 및 체험학습 차량지원 등으로 학교의 행정부담 완화 등이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교사·사서 연수 등을 통해 Book극성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지역특성화 사업에 있어서 학교의 자율성을 보장했다.
특히 성폭력·성교육에 관한 교육과 학부모 인성 강화 교육 등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내년도 성남형교육에 반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남형교육의 설명회는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으로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성남시는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최우선적으로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