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공회의소(회장 박용후)는 지난 21일 성남상공회의소 3층 대강당에서 ‘2017 성남상의 사랑나눔 성탄축제’를 개최했다.

성탄절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성탄축제에는 성남시의회 김유석 의장,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을 비롯한 기업인들과 어린이들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기업인들은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관내 복지시설 어린이들 및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성탄축제는 특별한 음악 선물도 준비되어 눈길을 끌었다. 단대우리지역아동센터, 레인보우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서 특별히 준비한 합창단과 악기 동아리가 참여하였고, 이어서 트리오 노비스와 팝페라 가수 하나린이 성탄절을 위한 크리스마스 캐롤을 선보이며 어린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박용후 회장은 “기업인분들의 배려와 관심 덕분에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과 나눔의 축제를 열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러한 나눔 실천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보다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성남상공회의소에서는 성탄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고 있다. 금년도 회원사 자선골프대회에서는 난치병 환아를 위해 4천 5백만원을 분당서울대병원에 후원하였으며, 복지시설 후원자 결연식에서는 68개 기업에서 모금한 약 2억 1천여만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인보사업을 시행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