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경기도 성남시지부(회장 박인수)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분당구 정자동에 소재한 늘푸른초등학교 강당에서 11일 독서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되어 2시간30여분동안 진행된 행사는 ‘2017 찾아가는 인문학 가족퀴즈대회 - 우리는 문화가족 골든벨을 울려라’라는 주제로 초등학생가족 72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박인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문화를 증진시키고 가족과 함께 어우러져 인문학에 대해 다가서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이번 행사가 개최되기까지 후원을 아끼지 않은 후원그룹 등에 감사함을 표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채훈 새마을문고 이사도 “참가한 학생들 모두가 열의를 가지고 책을 읽어오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고 가족이 함께 책을 통해 소통하는 모습을 목도할 수 있어 좋았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본 대회에서 늘푸른초등학교 6학년7반 고태영 학생 가족이 골든벨을 울려 성남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유석 성남시의회 의장과 지관근, 어지영 성남시의원이 방문해 행사개최를 축하의 말을 전했고, 성남직능플랫폼과 판교테크노벨리 상인연합회, 할매순대국, 판교유스페이스 스크린골프, 판교메디피움병원, ㈜엘림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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