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성남시민 건강박람회’가 오는 10월 15일 오전 11시~오후 5시 30분 분당구 율동공원 만남의 광장 특설무대와 주변에서 개최된다.

성남시민 건강박람회 공동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7곳의 병원, 의료 관련 기관, 의약 단체가 참여해 시민의 건강을 체크해 주는 행사로 마련된다.

이날 박람회장을 오면 20개 체험 부스에서 어깨관절, 골다공증, 소아 알레르기, 체지방, 구강, 금연, 한방, 치매, 복약 등 분야별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문 인력과 의료진이 시민에게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성남중앙병원, 정병원, 보바스기념병원, 성남시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남부·북부지사, 을지대학교, 한국방역협회 성남시지부 등이 해당한다.

시민 건강 걷기 대회도 열려 1000여 명이 율동공원 호수 주변 1.8㎞ 구간을 돈다.

이날 오후 3~5시 율동공원 특설무대에는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개그맨 손헌수 씨의 사회로 가수 조정민의 ‘슈퍼맨’ ‘살랑살랑’ 등 트로트 공연, 제니유의 전자 바이올린 연주, 건강 상식 퀴즈 대회,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정금숙 수정구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은 “시민들의 여가는 물론 건강증진의 활력을 도모하는 박람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