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권락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시의원)이 지난달 27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열린 ‘2017년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친환경 의원상은 환경 보호에 앞장섰거나 관련 조례를 제정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지금까지 임기동안 활동한 친환경 의정활동에 대해 폭넓게 평가, 선정 발표했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공공기관, 환경단체, 전문가 등 환경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35명의 환경연구위원의 심사단을 통해 전국 지방의회 의원 3,500여명을 대상으로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를 통해 친환경 의원을 선정했다.

권락용 의원은 지난 5월5일에 발생한 운중 유조차 전복사고 발생시 운중천 기름유출 사고에 확산방지를 위해 앞장서고 특히, 향후 사고발생시 전문인력 없이도 주민들이 즉각 기름방제 대응이 가능하도록 긴급방제 대응시설을 설치하여 선제적인 사고방지대책 노력이 높이 평가되었다.

권락용 의원은 그동안 추진하고 있는 운중천 토종 민물고기 방류와 운중천 생태환경 안정화를 위해 실질적인 예산마련 및 정책을 수립하고, 앞으로도 판교주민과 함께 판교의 자연생태계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수상에는 환경 분야 의정활동이 타에 모범이 되는 광역의원 23명, 기초의원 29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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