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이재명)는 강 헌 한국대중음악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오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실에서 성남행복아카데미 14강을 연다. 강 소장은 ‘명리, 운명을 읽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강 소장은 운명이란 주어진 명(命)을 바탕으로 어떻게 잘 운용(理)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그 해법을 찾아가는 것이며, 행복한 삶은 자아실현을 통해 이루어지고 명리학은 그 실현을 위한 전략적 판단을 세우고 행동을 구현해 가는 법을 일러 주는 학문임을 강조한다.

음악평론가로 유명한 그는 큰 병에 걸려 죽음을 눈앞에 두고서야 삶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명리학에 심취하게 되었다고 한다.

SBS 라디오 ‘황교익, 강헌의 맛있는 라디오’를 진행하였으며 저서로는 ‘전복과 반전의 순간’, ‘명리(운명을 읽다)’, ‘강헌의 한국대중문화사’ 외 다수가 있다.

강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당일 행사장(600여석)으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