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한경순)가 주최하고, 사회복지페스티벌준비위원회(위원장 노만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관한 시민 관심을 확산하고 관련 사업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다.
‘복지 성남과 함께 행복 더하기, 사랑 나누기’를 슬로건으로 이틀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행사 첫날인 9월 15일 오후 3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열린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요양보호사, 영양사, 환경미화원 등 사회복지 유공자 19명이 성남시장 표창(9명), 성남시의회 의장상(5명), 사회복지협의회장상(5명)을 각각 받는다.
지역아동센터 교사 직무 강화 교육(오전 11시. 시의회 1층 세미나실)이 진행되고, 한밤의 페스티벌(오후 6~9시. 시청 광장)이 펼쳐진다. 풍물놀이, 라인댄스, 한국무용, 난타, 벨리댄스, 방송댄스, 색소폰 연주 등의 공연을 함께 할 수 있다.
둘째 날인 9월 16일은 시청 광장에 사회 복지 서비스에 관해 알 수 있는 82개 부스가 차려진다.
각 부스에서 장애인, 아동, 청소년, 중장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사회복지 서비스와 사회적기업에 관해 체험해 볼 수 있다. 먹거리 장터와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도 설치·운영한다.
광장 특설무대에는 예선을 통과한 시민 30명이 참가하는 NGO 시민가요제(오후 1~5시)가 열린다.
일반시민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함께 즐기고 힐링하면서 “행복을 더하고 사랑을 나누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