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이 사회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 일환으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경험하면서 자아 성취감과 행복감을 향상할 수 있는 ‘노년층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렵고, 특히 본도심, 신도심 지역에 따라 어르신들이 처한 문화적, 경제적 환경이 다른 성남시의 여건을 고려한 성남문화재단 사회문화예술교육 ‘노년층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은 지역에 생활터전을 둔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적, 경제적, 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이 성남아트센터를 방문해 문화예술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성남문화재단은 최근 성남지역에 오픈하여 지역의 거점공간 역할을 하고 있는 신생 문화공간 ‘다말마켓’, ‘계단밑테이블’과 연계해 어르신들이 생활권 내 문화공간에서 삶과 밀착되면서 재미있는 문화예술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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