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의장 김유석)에서는 28일 오후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김병준 前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초청하여 시의원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분권과 자치’특강을 실시했다.

성희롱에 관대한 잘못된 조직문화의 개선과 관리자의 관심과 의지를 강조한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후 실시된 ‘분권과 자치 : 새로운 국가를 향해’라는 주제의 이날 특강에는 당일 오전 제23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마친 시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함께 했다.

강사로 나선 김 前 부총리는 1990년대 초반 부천시의 담배자판기설치금지조례 제정과 관련한 자치법 개정운동 사례를 들면서 지역시민 공동체의 활동과 기초의회에서의 시의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김유석 의장은 “발로 뛰는 현장의회와 함께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교육의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공부하는 시의회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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