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이 더드림스토어 근로장애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이프릴이 더드림스토어 근로장애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걸그룹 에이프릴이 지난 1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분당선 이매역 6번출구에 위치한 장애인근로사업장‘더드림스토어’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스케쥴로 참석하지 못한 진솔과 채경을 제외한 에이프릴 멤버(채원,나은,예나,레이첼)들은 더드림스토어에서 일하는 장애인들과 함께 매장 내 물품정리와 계산 등 판매보조를 맡았다.

더드림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사용 가능한 중고 물품이나 재고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장애인근로사업장이다. 밀알복지재단 산하시설인 성남시장애인복합사업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근로장애인과 함께 판매용 책 정리중인 레이첼
 ▲근로장애인과 함께 판매용 책 정리중인 레이첼
이날 에이프릴은 더드림스토어의 활성화에 함께하고자 물품 기증에도 참여했다.활동 시 착용했던 의류를 싸인과 함께 기증한 것이다.에이프릴의기증품은 매장에 방문한 시민과 팬들을 대상으로 판매됐다.에이프릴은 봉사활동 종료 후 매장을 둘러보며 의류 구입 등 쇼핑을 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힌 채원은 “더드림스토어에 기증할수록 장애인분들의 일자리가 늘어난다고 한다.더 많은 분들이 더드림스토어를 많이 이용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자원 재활용으로 환경까지 보호하는착한 소비에 참여해주시는 분들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에이프릴 홍보대사분들께 감사드리며,앞으로도 우리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지난해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에이프릴은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을 위한 기부미(米) 캠페인’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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