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구청장 박상복)는 지난 14일 오전11시 분당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청소 대행업체(성남환경 등 6개업체)와 하절기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주변을 중심으로 악취 잡는 ‘청소기동대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청소기동대는 협약에 따라 본격적인 여름철인 6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EM(유용 미생물 발효액)을 활용하여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 용기 주변을 소독하고, 종량제 봉투 수거 후에 남게 되는 침출수 등을 청소 후 소독하는 활동을 집중 실시한다.

또한 여름철 음식물 등으로 인한 악취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역세권 음식점, 대형빌딩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파손된 쓰레기통 교체와 덮개를 사용하도록 계도하고, 배출자가 사전 주변환경 정리, 배출장소 및 배출시간을 준수하도록 지속적인 주민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분당구는 하절기 청소 기동대의 이 같은 활동으로 사계절 쾌적하고 청정한 도심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쓰레기로 인한 여름철 악취 민원에 대해서 더욱 신속히 대처 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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