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김유석 의장)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의장실에서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결산검사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에는 시의회 이승연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회계분야에 전문지식이 있는 김원배 가천대학교 교수, 김광훈 세무사, 송영천 공인회계사, 성원제 공인회계사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김유석 의장은 ”올해는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과 행정사무감사를 같이 실시하는 원년이 되는 해이고, 결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예산심사가 이루어 질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으니 만큼, 전문적 식견을 가지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 및 적정성은 물론, 예산이 부실하고 자의적으로 집행되지 않았는지 꼼꼼하게 검사에 임하여 우리시 건전재정 운영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선임된 위원들은 1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일간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와 명시·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을 검사하게 된다.

한편,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는 이상호 부의장, 최만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도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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