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야탑3동은 세계 물의 날(3.22)을 맞아 오는 24일 군·관·민이 함께 야탑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행사는 육군 제3879부대 제3대대(대대장 노진철, 야탑3동 소재) 주관으로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군부대 앞에서 탄천입구 구간을 군부대원과 야탑3동 방위협의회, 야탑3동 공무원, 유관단체 및 주민 등 90여명이 참여하여 야탑천 환경정화활동을 펼친다.

군·관·민이 자연환경 및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정화활동에서는 쓰레기 및 대형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켐페인도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하천 배수로의 낙엽 등을 수거하여 하천역류 방지는 물론 수질환경 및 생태계보전으로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진철 부대장은 “군부대원은 지역주민의 일원으로서 지역 주민과 더불어 호흡하며 지역사랑과 깨끗한 주변환경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자주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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