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선거대책본부 ‘국민서비스센터’ 김병욱 대변인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방송토론(라디오토론)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제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19대 대통령 경선 토론관련하여 탄핵 전 2회, 투표소 투표 전 4회 등 총 10회의 방송토론을 결정하였으나 후보자측과 충분한 사전교감 없이 토론방법을 결정하고 첫 번째 경선 토론을 라디오 토론으로 추진하여 논란을 빚었다.

김병욱 대변인은 “국민의 알권리와 철저한 후보검증을 통한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방송 토론은 차질없이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아울러, 자료읽기가 아닌 ‘완전 자유토론’, 충분한 토론시간 확보, 후보별 시간총량제를 통한 자율토론, 토론자료 없는 ‘백지 토론’ 등 진행방식에 있어 후보 측의 제안들을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민주당의 경선은 그 과정이 곧 정권교체를 위한 과정이어야 하며, 보다 근본적으로 70년 적폐의 청산과 공정한 대한민국 건설의 과정이어야 한다”며 이재명 선거대책본부 ‘국민서비스센터’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국민 앞에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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