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성남시장 이재명)는 용역ㆍ하청 노동자의 고용 안정과 관련하여 성남시 노사민정 협의회가 지역 경제발전과 일자리창출, 건전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이 필요한지 고민하는 자리를 지난 16일 성남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성남시 노사민정 협의회 위원, 실무협의회 위원 등을 비롯하여 성남 지역내 노사민정 관계자 50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공공ㆍ민간 비정규직 노동자 고용 실태’ 라는 주제로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박현준 소장의 발제를 경청한 뒤에 성남시 노사민정협의회 이정택 사무국장의 사회로 한국노총성남지역지부 문현군 조직정책실장, 민주노총성남지역지부 유정민 사무국장,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박현준 소장, 성남시 시정전략추진 김락중 비서관, 경기연구원 김도균 박사를 토론회 패널로 모시고 ‘용역ㆍ하청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한 지역 노사민정의 역할’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성남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노사민정의 의견을 수렴하고, 역할 이행방안을 마련하여 오는 12월에 성남시 노사민정협의회 명의로 ‘성남시 노사민정 공동선언식’을 거행할 예정이며, 공동선언문에 명시된 성남지역 경제발전과 일자리창출, 노사관계발전을 위한 각 노사민정의 이행사항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성남시노사민정협의회 운영조례 제정(2011.12) 이후, 성남시 노사민정협의회 구성(2012.7), 성남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설치(2013.8) 등 지역의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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