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수)부터 16일(일)까지 유스페이스, H스퀘어, 삼환하이펙스 등 판교테크노밸리 일대에서 펼쳐진 ‘빛과 나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영국 핸드메이드 퍼레이드의 예술감독인 앤드류 킴과 수 왈폴, 엄정애 등 작가들이 시민들과 함께 사전에 제작한 150여개의 등이 행사장 전역에 전시되었으며 13일(목) 오후 7시부터 대형 용등(龍燈)과 12지신상 등(燈)이 많은 시민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퍼레이드에서 선보여졌다. 이날 판교 메리어트 호텔 맞은 편에 위치한 다리에서부터 시작된 퍼레이드에 브라스통, 프리업 댄스 팀을 비롯해 여러 공연자들이 중간 중간 연주와 춤을 선보이며 신명나는 축제를 만들었다.

축제기간 동안 지역주민과 아름다운 가게, 서로좋은 가게, 공정무역 가게, 한화테크윈, 네오위즈, LIG넥스원, 유라코퍼레이션, 에이텍, 판교생태학습원,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근로자 등 입주 기업 및 기관들이 함께 하는 나눔 벼룩시장이 이루어졌으며 ‘금난새와 함께 하는 도심속 음악향기’가 14일(금) 오후 7시 반에 광장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지기도 했다.

행사를 주최, 주관한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관계자들은 입주 기업과 상인, 지역 주민이 하나되어 소통할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 발전과 판교테크노밸리의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해 개최한 이번 축제를 계기로 활기 가득한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핸드메이드 퍼레이드 전문가인 수 왈폴
▲핸드메이드 퍼레이드 전문가인 수 왈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금난새 감독이 지휘하는 성남시향 공연에 관람객이 광장을 가득 메웠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금난새 감독이 지휘하는 성남시향 공연에 관람객이 광장을 가득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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