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성남문화예술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한 달여 간 남한산성 산성공원 놀이마당, 성남아트센터, 신구대학교 운동장 등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성남예총이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예술제는 국악·가요·영화·음악·연극·무용·문예·미술·사진 등 9개 분야별 행사가 다양하다.

개막행사는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오후 9시 ‘성남, 예술을 품다’를 주제로 신구대학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문화예술제 가운데 ‘국악제’가 이곳에서 열려 판소리 명창 문효심, 가야금 정길선, 가수 김부자, 실내악단 소리향, 이향우 경기민요단, 어린이 민요단의 공연을 함께 할 수 있다.

초청 가수 태진아, 김수희, 구창모, 박진도, 문연주, 정수빈, 손빈, 차상도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개막행사가 열리는 동안 시민체험행사가 진행돼 도자기 만들기, 가훈 쓰기, 사진 촬영, 차 시음, 냅킨 아트 등을 할 수 있다.

이외에 성남문화예술제 분야별 행사 일정과 장소는 시민가요제(10월 8일 오후 5시. 산성공원 놀이마당), 시민영화제 ‘덕혜옹주’ 상영(10월 8일 오후 7시 30분. 산성공원 놀이마당), 음악제(10월 14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연극제 ‘어제의 용사들’ 공연(10월 14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무용제(10월 15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시민백일장 시상식(10월 16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미술작품 전시회(10월 24일~28일. 성남아트센터 본관전시실), 사진작품 전시회(10월 30일~11월 3일. 성남아트센터 본관전시실) 등이다.

성남문화예술제의 공연과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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