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학생기자단이 지난 9일  성남시의회를 견학했다.

성남시 중학생 18명으로 구성된 성남중학생기자단은 의장실 방문, 본회의장 모의 정례의회 진행, 홍보관 방문 등 평소 궁금해 하였던 의회에 대하여 견학하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 등에 대하여 성명을 들었다.

먼저 의장실을 방문하여 김유석 의장으로부터 의회의 구성과 하는 일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으며, 여러 질문을 통하여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재직중 기억에 남는 일을 묻는 질문에 대하여 김유석의장은 초선의원 당시 초등학생까지 무상급식이었으나, 중학생까지 무상급식 확대를 제안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화답하는 등 기자단의 관심사항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대화를 하였다.

본회의장에서는 교복, 투표권, 자율동아리 활동 등에 대하여 발의하고 찬∙반 진행을 하는 모의 정례회의를 개최하였다. 비록 모의의회 이지만 기자단은 시종 진지한 모습으로 회의에 임하여 마치 시의회 본회의장을 보는듯한 열기를 더하였다.

마지막으로 시의회 홍보관을 찾아 성남시의회 역사와 각종 자료들을 관람하고 설명을 듣는 기회를 가진 기자단은 견학을 통하여 시의회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견학에 대하여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김유석 의장은“앞으로도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의회를 방문하여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의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기자단의 방문을 환영하였으며,“시민에게 행복과 희망을 주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