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김유석 의원은 지난 4일 제217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성남 아이들의 학교앞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성남시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에서 “학교 앞 교통사고의 주원인이 되는 과속이나 신호위반을 단속하는 카메라 설치는 성남지역 전체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등 158개교 중에 수정구 학교 앞에는 전혀 없고 유치원 근처에만 한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중원구 학교 앞에는 1 대 분당구 학교 앞에는 6대가 설치되어 있는 실정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성남시가 성남의 미래인 어린이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재명 시장의 결단으로 수정ㆍ중원ㆍ분당구 학교 주변에 교통사고 위험도가 가장 높은 학교 주변을 선택하여 하루 빨리 다기능 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경찰청에 기부체납 하는 형태로 성남 아이들을 학교 앞 교통사고 위험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을 제안한다”며 “골목길에 위치한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안에 횡단보도 정리와 차선도색, 방지 턱, 규제 봉, 교통 표지판 등의 교통시설물에 대하여 전수조사 하여 부족한 부분을 즉시 보완해 어린들의 안전을 확보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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