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의장 박권종)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21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15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면서 2015년도 일정을 모두 소화하였다.

이번 제215회 제2차 정례회에서 다뤄진 주된 내용은 상임위원회별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예비 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 및 “성남시 청년배당 지급 조례안” 등 51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지난 2월 3일 교섭단체 대표연설로 시작된 2015년도 성남시의회는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사, 추가경정예산 심사, 결산승인안 심사 등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2014년 하반기에 이어 파행없는 회기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 5월 메르스 사태 발생 시 “메르스 TF팀”을 전국기초의회 최초로 구성하여 야탑역 등 시민다중집합장소에서 예방캠페인을 전개하고 관계 기관을 방문하여 예방활동을 독려하는 등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생활정치를 펼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성남시의회 박권종 의장은 “한 해 동안 시의회에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과 동료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지방자치의 동반자로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이재명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특히 “2015년 성남시의회 의원 모두는 희망을 심어주고 행복을 드리는 의회상 구현을 모토로, 시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었으며, 과거의 구태에서 벗어나 서로 상생하고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둔 의미 있는 해였다”고 자평하고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께 희망과 행복을 드리는 깨끗하고 성실한 의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