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결식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 성남점과 경기성남지역자활센터,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이하 결식아동급식업체)가 1400만원 상당을 사회에 환원해 80명 학생에게 장학금 등을 지원했다.

결식아동급식업체는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을 지원하려고 12월 21일 오후 5시 성남시청 율동관에서 ‘제2회 행복장학금 수여식과 글쓰기·포스터 시상식’을 했다.

이날 행복장학금은 초등학교 1학년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까지 모두 25명에게 30만원∼50만원씩 모두 1020만원을 지원했다.

대상자는 사전 공모와 심사를 통해 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조손가정·장애인 가정의 자녀를 선정했다.

글쓰기·포스터는 ‘건강한 식생활’을 주제로 사전 공모·심사해 55명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대상자에게는 이날 5만원∼25만원씩 모두 376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줬다.

결식아동급식업체는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환원금을 마련해 경제적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학습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사업을 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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