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권락용 의원이 지난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제1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전국지방의회 최우수 친환경 의원’상을 수상하였다.

친환경 의원상은 환경 보호에 앞장섰거나 관련 조례를 제정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지금까지 임기동안 활동한 친환경 의정활동에 대하여 폭넓게 평가하여 선정 발표하였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는 2009년부터 지역발전을 주도해 온 친환경 우수의원을 발굴, 격려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고자 전국 전국 250개 지방자치단체 의원 중 친환경 활동을 전개한 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공공기관, 환경연구단체, 전문가, 환경단체 등 환경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전국 지방의회 의원 3,500여명을 대상으로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를 통해 친환경 의원을 선정하였다.

평가를 통해 환경 분야 의정활동이 타에 모범이 되는 광역의원 15명, 기초의원 16명을 선정하였다.

권락용 의원은 판교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성남시의회 본회의 발언을 통해 판교 방음터널 상부의 친환경 태양광 발전 방안을 주문하였으며, 특히 운중천 생태환경 안정화를 위한 시설물 점검과 지속적인 토종 민물고기 방류행사를 통해 운중천의 수중생태계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권락용 의원은 “그동안 판교, 분당 주민과 함께 운중물류단지 조성 반대를 통해 수려한 산지 환경을 보호하였고, 운중천과 탄천의 수중생태계 보호 활동,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 및 경험을 바탕으로 성남시의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1998년에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국가 녹색발전과 관련한 환경문제에 대해 정보수집 및 연구활동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대안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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