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을 위해 예가원을 찾은 장대훈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은 미리 준비한 과일 등 격려물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53명의 원생들이 거주하는 복지시설 화장실을 비롯한 내외부 청소를 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으며, 점심시간을 맞아 이들의 식사를 위한 배식과 서빙 등을 맡기도 했다. 그리고 시의원들은 예가원측 관계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시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시의원들 역시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비록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해 나갈 것"이며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의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시의원들은 장대훈 의장을 비롯해 최만식 경제환경위원장, 한성심 문화복지위원장, 김해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유근주 윤리특별위원장, 최윤길 대표의원, 이덕수 의원, 정훈 의원, 정용한 의원, 조정환 의원, 김용 의원, 박영일 의원, 이윤우 의원, 김순례 의원, 김선임 의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