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국악단(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만석)이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무대에 올린 어린이를 위한 창작 가족 뮤지컬 ‘조막이와 노장군’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8월 21일(금) 오후 7시, 22일(토)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모두 세차례 이루어진 공연에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전석을 가득 채웠다. 

1936년 병자년, 청나라의 침탈이라는 무거운 배경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적인 스토리로 승화시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했다. 

‘조막이와 노장군’은 극단 <여기>대표 및 상임연출가인 홍석환씨의 극작이며 함현상 작곡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작품으로 지휘는 성남시립국악단의 관악 파트 악장인 최중국씨가 맡았으며 총연출은 가천대 연기예술학과 이재성 교수가 맡았다.

 
 
 
 
 
 
 
 
 
 
 ▲성남시립국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 김만석씨
 ▲성남시립국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 김만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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