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푸른도시사업소(소장 전형조)가 ‘성남, 정원을 꿈꾸다’를 주제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오는 12월 8일 오전 9시30분 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정원문화박람회 추진 현황을 통해 정원문화의 활성화 방안과 성남형 정원문화박람회 추진방향 및 경기도정원문화박람회 유치전략을 논의하고, 정원문화의 트랜드 분석을 통해 바람직한 정원문화의 이해와 활용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토론에 앞서 김인호 신구대학교식물원장의 ‘국내·외 정원문화박람회의 동향 및 의의’를 비롯해 최연철 경기농림진흥재단 녹화사업부장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추진성과와 발전방향을 안영학 성남시 녹지과장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유치를 통한 성남시 공원녹지 발전방안 등을 발제할 예정이다.

발제 후 이효경 경기도의원, 조정식 성남시의원, 신광선 경기도 공원녹지과 팀장, 안세헌 가천대학교 교수, 김혜옥 한국시민정원사협동조합 이사장, 정대헌 (주)한국조경신문 대표 등이 지정토론에 나선다.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는 전형조 소장은 “2016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유치를 통해 성남형 정원문화에 대한 시민 체감온도를 높일 것”이라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원녹지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실행함으로서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진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푸른도시사업소는 시민정원사 및 숲해설가를 비롯해 공무원 및 환경 NGO 단체, 기타 관심 있는 시민과 대학생 등 25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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